동해시,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에 10년간 1910억 투입
입력: 2023.05.17 14:55 / 수정: 2023.05.17 14:55

17일 동해시는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과 관련, 향후 자연재해의 저감방안과 재해위험지구에 대한 저감 대책 추진에 10년간 총사업비로 약 191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7일 동해시는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과 관련, 향후 자연재해의 저감방안과 재해위험지구에 대한 저감 대책 추진에 10년간 총사업비로 약 191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팩트ㅣ동해=서백 기자] 동해시는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 관련, 향후 자연재해의 저감방안과 재해위험지구에 대한 저감대책 등 향후 10년간 총사업비 약 191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17일 동해시에 따르면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안)에는 하천, 내수, 사면, 토사, 바람, 해안, 가뭄, 대설, 기타 9가지 유형 자연재해의 저감방안과 재해위험지구에 대한 저감대책 등 향후 10년간 총사업비 약 1,910억 원에 대한 시행계획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행정안전부 사전 검토와 승인을 거쳐, 종합계획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시는 오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동해시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 수렴에 나선다.

이번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은 지역여건을 반영해 자연재해 위험을 줄이고자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10년마다 수립되며,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위해 수립하는 중장기적인 자연재해 예방사업이자 최상위 지역 방재대책이다.

한편, 이날 공청회에서는 교수 등 각계 전문가 3명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한편, 시는 이번 공청회를 앞두고 시는 시내 전 지역 180.3㎢에 대한 지역주민 설문조사와 관계 전문가의 사전의견 청취, 현장조사와 검토 등을 거쳐 재해위험지구 33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박희종 동해시 안전과장은 "자연재해 예방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종합계획을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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