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강원도민 위한 양대체전 준비 '착착'
입력: 2023.05.17 08:34 / 수정: 2023.05.17 08:34
17일 강릉시는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 등 양대 체전 붐 조성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강릉시
17일 강릉시는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 등 양대 체전 붐 조성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강릉시

[더팩트ㅣ강릉=서백 기자] 강릉시는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 등 양대 체전의 붐 조성에 나서고 있다.

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는 오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제16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각각 개최된다.

17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강원도민체육대회는 20년 만에 강릉에서 개최되는 도내 최고의 체육행사로, 도민체전을 방문할 1만2000여명의 18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관광객들을 친절과 미소로 맞이할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이날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강릉시는 도민체전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 봉송 행사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읍면동을 봉송구간으로 지정, 구간마다 해당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진행해 붐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도민체전 개막 전날인 오는 6월 2일 태백산 천제단에서 채화된 성화는 옥계면을 시작으로 이틀 동안 21개 읍면동을 순회하고 주경기장인 종합운동장에 안치된다.

이번 도민체전 개회식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강릉권역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돼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화려한 멀티미디어쇼, 이찬원·장윤정·포레스텔라·지올팍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 7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쇼 등으로 풍성하게 채워진다.

강릉시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버스 승강장 196개소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관내 곳곳에 가로배너기와 현수막, 포스터를 설치하는 등 많은 관람객이 양대 체전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양대 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남은 기간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며 "풍성한 행사와 따뜻한 손님맞이로 다시 찾고 싶은 강릉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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