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능장을 취득한 정주영(왼쪽에서 세번째)씨와 김동섭(왼쪽에서 네번째)씨. / 대덕대 |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덕대학교는 HRD사업단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 교육 훈련생인 김동섭·정주영씨가 ‘제73회 전기기능장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기기능장은 전기 분야에서 최상급 숙련기술과 지도 능력을 인정하는 국가기술자격증이다. 이번 전기기능장 시험에는 전국에서 1006명이 응시해 189명이 합격, 18.78%의 합격률을 보였다.
김씨와 정씨는 노동부가 지원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해 전기공사종합과정(PLC운영, 동력제어 및 설비, 접지설비공사) 훈련과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전기기능장 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
김남윤 대덕대 HRD사업단장은 "합격률이 낮은 전기기능장시험에 훈련생 2명이 최종 합격해 자랑스럽다"며 "입문 단계부터 심화 단계까지 드론 및 전기 신기술 기초 이론에 대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HRD 사업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덕대 HRD사업단은 8년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기, 전기공사 및 설비, 드론,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핵심 기술 및 관련 직무 교육을 통해 매년 600명 이상의 훈련생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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