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프랑스 코리아 엑스포에 참가해 34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충북도. |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프랑스 코리아 엑스포에 참가해 34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 엑스포에는 국내 기업 200개사 현지 바이오 3000명, 참관객 2만 명이 참가해 B2B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와 한국-프랑스 포럼, 쿠킹 라이브쇼 등이 열렸다.
도는 이번 엑스포에 화장품과 건강식품, 김치류 등을 생산하는 도내 10개 기업과 함께 참가해 전시‧상담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바이어 상담 149건 701만 달러, 수출계약 99건 340만 달러를 체결했다.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프랑스 코리아 엑스포에 참가해 34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충북도. |
레보아미의 경우 현장에서 150만 달러를 체결하며 유럽 시장에 발돋움했다. 보성일억조코리아도 김치전 현장 시전을 통해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2024년 파리 올림픽 특수를 계기로 국내 기업의 유럽 진출 희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충북관을 운영하게 됐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 확대 및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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