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춘천시는 총사업비 156억원을 투입해 송암동 산 38-1 일원에 지하 1층~지상 1층, 전체 면적 3832.12㎡ 규모로 조성된 춘천공공사격장이 18일 개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더팩트ㅣ춘천=서백 기자] 춘천 공공사격장이 18일 문을 연다.

16일 춘천시에 따르면 송암동 산 38-1 일원에 총사업비 156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1층, 전체 면적 3832.12㎡ 규모로 조성된 춘천공공사격장이 18일 개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하는 공공사격장은 10m 본선 공기총 60사대, 10m 결선 10사대, 25m·50m 권총 10사대로 구성돼 있다.

개관식이 열리는 당일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개회식도 함께 열린다.

춘천시 관계자는 "춘천공공사격장 건립에 따라 사격 종목 활성화 및 사격 인구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한 선수들의 훈련장으로 활용돼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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