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방역 모습. /청주시. |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확진이 잇따르고 있다. 7개 한우농가에서 살처분한 한우만 1128마리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충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를 받고 정밀 검사를 한 결과, 구제역으로 최종 판정됐다.
이 농가는 구제역이 최초 발생한 농가에서 2.9km, 2~5차 발생 농가와는 1km 떨어져 있다.
이로써 지난 10일 이후 국내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청주시 6건, 증평군 1건 등 총 7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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