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상경찰서 전경./더팩트 DB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여자친구를 살해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새벽 부산 사상구의 한 모텔에서 40대 여자친구 B씨를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다음 날인 지난 12일 A씨는 강원도의 한 모텔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당시 살충제로 음독을 시도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가 병원 치료를 마치는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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