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이상저온에 따른 농작물 저온 피해가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황규철 충북 옥천군수가 관내 피해 농가에 대한 신속 지원을 약속했다. /옥천군. |
[더팩트 | 옥천=이주현 기자] 농작물 저온 피해가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황규철 충북 옥천군수가 피해 농가에 대한 신속 지원을 약속했다.
13일 옥천군에 따르면 황 군수는 전날 관내 저온 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황 군수는 농작물 저온 피해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살피는 등 피해 복구 대책을 강구했다.
이와 관련 옥천군은 피해 조사가 마무리되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농업재해 복구비 등 피해 농업인 지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발생한 이상기온 탓에 현재까지 복숭아 102ha, 사과 27ha, 배 11ha, 자두 11ha, 기타 10ha 등 총 161ha의 농작물 저온 피해가 옥천군에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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