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목포=홍정열 기자] 전남 목포수협은 11일 수산종합지원단지 준공식 및 풍어제 행사를 개최했다.
전국 최대 청정위생 위판시설을 갖춘 이 종합단지는 국비, 지방비, 자부담 등 752억원이 투입돼 2017년 착공, 7년 만에 완공됐다.
국가지원사업으로 건립된 이 단지는 지상 4층, 연면적 1만4000여㎡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단지 내에는 전국 최대 위판시설은 물론 수산물유통물류센터, 급유시설 및 보급창고 등 어업 관련 시설이 들어섰다.
김청룡 조합장은 "서남권 친환경 종합지원단지 준공은 목포의 미래를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준공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김원이 국회의원, 해양수산부 최용석 수산정책실장,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등 내외 인사 2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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