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차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하승철 하동군수와 고든 매키넬리 국제로타리클럽 차기회장이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장 내 주제관을 둘러 보고 있다./하동군 |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고든 매키넬리 국제로타리클럽 차기회장이 엑스포 행사장을 찾아 전시관 등을 관람했다고 11일 밝혔다.
스코틀랜드 사우스퀸즈페리 로타리클럽의 고든 매키넬리 회장의 하동 방문은 전 세계 차기 총재들이 클럽을 강화하고 2023∼2024년도 RI 테마 ‘세상에 희망을' 실현하기 위한 6박 7일간의 일정이다.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 분야 최초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다음달 3일까지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열린다.
매키넬리 회장은 "로타리는 평화와 기회, 그리고 살고 싶은 미래를 위한 기반을 만들어 간다. 우리가 잘하고 일을 계속하고, 변화를 받아들이며, 보다 평화롭고 희망찬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 방문은 엑스포의 성과를 세계의 로타리안의 한사람으로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매키넬리 회장은 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하승철 하동군수와 환담을 통해 하동의 세계적인 으뜸 차인 고운 햇차를 맛보고, 엑스포장 내 주제관, 산업융복합관, 월드티아트관, 차 체험존 등을 둘러보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찾아준 고든 매키넬리 회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러 하동의 녹차문화, 녹차의 수출을 통해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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