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부여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백마강 관광레포츠특구 지정 기본계획을 위한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부여군

[더팩트 | 부여=최웅 기자] 충남 부여군이 백마강 관광레포츠특구 지정 기본계획을 위한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11일 부여군에 따르면 백마강 관광레포츠 특구는 ‘부여 백마강, 모든 것이 이어져 하나가 되다(백마이음)’를 슬로건으로 복합 스포츠단지, 백제복합단지, 백마강 국정정원 조성 등을 통한 자연환경과 관광레포츠 연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통해 백마강의 지역적, 문화적, 자연적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중심으로 최적의 특구지정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날 용역대행사인 ㈜유신 관계자는 "백마강은 자연환경과 관광레포츠를 연계한 지역의 대표 관광산업과 브랜드 가치에 최적지"라며 "도시와 자연의 경계에 입지한 문화 생태적 활용가치가 높은 땅"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군수는 "백마강 관광레포츠특구가 부여군 대표 관광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후 레저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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