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기계공고, 봄내중 BTL 협상 본격화
우선협상대상자, 가칭 춘천미래세움터주식회사 선정
10일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 우선협상대상자로 가칭 춘천미래세움터주식회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강원교육청 |
[더팩트ㅣ춘천=서백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 우선협상대상자로 가칭 춘천미래세움터주식회사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10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민자사업 대상학교는 춘천기계공고와 봄내중학교 2개교이며, 개축·리모델링 8동 연면적 2만9040㎡, 총 사업비는 626억 원이다.
이번 선정은 1단계 PQ평가(사업수행능력평가) 적격자로 통과한 4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4월 26일 한국교육개발원에서 2단계 사업평가를 실시한 결과 가칭 춘천미래세움터가주식회사가 1순위, 가칭 춘천초록배움터주식회사가 차순위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양 대표단은 올해 5월 말 본·실무협상단 상견례 후 실무 협상을 추진해 오는 10월까지 협상을 마무리한다는 게획이다.
한편, 강원도교육청은 그린스마트스쿨 BTL사업을 ‘24년 5동 287억 원, ‘25년 5동 287억 원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황득중 강원도교육청 시설과장은 "그린스마트스쿨 BTL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협상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며, "교육청이 고시한 성과요구 수준을 충족시키고, 학생 중심의 공간을 이끌어 내도록 협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