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 관계자들이 중국 서부 최대 도시 충칭시의 중소기업벤처기업진흥공단 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해 진안홍삼을 홍보했다./ 진안군 |
[더팩트 | 진안=김성수 기자] 전북 진안군이 진안홍삼의 중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9일 진안군에 따르면 임진숙 농촌경제국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은 중국 서부 최대 도시 충칭시의 중소기업벤처기업진흥공단 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해 진안홍삼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들은 충칭 중소기업벤처기업진흥공단 서영목 소장을 면담하고, 진안홍삼의 중국 판매와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임진숙 국장은 "국내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진안홍삼이 중국 서부지역에서도 인기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충칭 벤처기업진흥공단의 도움을 받아 판매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서영목 소장은 "진안홍삼이 중국인들로부터 가격 대비 좋은 상품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중국 서부지역에서 진안홍삼이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올해 하반기 전북도, 전북경제통산진흥원 등과 함께 중국 서부 전북특산품박람회에 참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