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2억 투입해 경관조명공사…상권 활성화 기대
9일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철암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내 경관조명공사를 추진, 야간 방문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태백시 |
[더팩트ㅣ태백=서백 기자]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철암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내 경관조명공사를 추진한다.
9일 태백시에 따르면 이번 경관 조명공사는 총사업비 2억여원을 투입해 철암동 403-123번지 일원 광장 주변에 열주등과 대형 연탄캐릭터 포토존, 무대 앞 고보조명 등을 설치한다.
시는 철암지역을 대표하는 연탄과 단풍을 이용한 랜드마크로 부각될 수 있도록 설계를 반영해 오는 9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철암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의 특색 있는 야간경관 도입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야간 방문율을 높이는 동시에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여 태백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