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지난 4일 춘천 신동초등학교, 원주 영서고등학교 실습지, 강릉 노암초등학교 제2운동장을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부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
[더팩트ㅣ춘천=서백 기자]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부지가 춘천 신동초등학교 등 3곳으로 최종 선정됐다.
8일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춘천 신동초등학교, 원주 영서고등학교 실습지, 강릉 노암초등학교 제2운동장을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부지로 지난 4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2월 말 강원특수교육원을 춘천, 원주, 강릉 세 권역 중심 지역에 동시 설립하기로 결정, 이후 학부모, 도의원을 포함하는 외부위원 등 18명으로 부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해 이번에 설립 부지로 최종 선정하였다.
부지선정위원회 위원장인 전봉주 행정국장은 "강원 학생, 학부모,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강원특수교육원이 설립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결정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있을 행정절차를 잘 이행하고, 추진단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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