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태백시는 이상호 시장(사진) 주재로 내년도 국도비 확보 사업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춘 추진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태백시 |
[더팩트ㅣ태백=서백 기자] 태백시는 8일 내년도 국·도비확보에 대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상호 시장 주재로 내년도 국도비 확보 사업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춘 추진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국도비 사업은 48건, 총사업비 4974억원이며, 이 중 2024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은 1096억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태백 지식산업센터 건립 249억원 등이다.
특히, 정부의 재정분권 추진으로 일부 국고보조사업이 도 일반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전환사업 발굴과 도비 예산확보 활동에 총력을 다해 시 재정 확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시 핵심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도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 예산편성 순기보다 한 박자 빠르게 대응하고 전방위적인 국도비 확보 활동을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출된 국도비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오는 8월 중 2024년 국도비 확보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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