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청 전경./부여군

[더팩트 | 부여=최웅 기자] 충남 부여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주관한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 공모에 선정돼 오는 7월 3일부터 6일까지 은산면 일원에서 봉사자들이 재능나눔 활등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사회에 대한 도시민의 이해를 돕고 재능나눔을 통해 고령화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0여명의 대학생 및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봉사자들은 벽화 그리기, 마을 경관개선, 일손돕기, 의료활동, 이·미용, 사진촬영, 지역 아동 교육·문화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과 농민에게 삶의 활력을 주고 대학생들이 농촌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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