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국책 연구기관 과학자와 협업…17~21일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서 접수
대전문화재단은 예술·과학 융복합 예술창작지원 프로그램인 ‘2023 아티언스 대전’에 참여할 예술가를 모집한다. / 대전문화재단 |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예술·과학 융복합 예술창작 지원 프로그램인 ‘2023 아티언스 대전’에 참여할 예술가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아티언스 대전은 예술(Art)과 과학(Science)의 합성어로, 예술가가 과학자와 만나 협업을 통해 실험예술을 창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다누리 관련 협업 주제를 제시하는 등 총 7개의 연구기관(기계연구원, 생명공학연구원, 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지질자원연구원, 표준과학연구원, 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폭넓은 주제의 예술·과학 융복합 예술창작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7개 연구기관 과학자의 다양한 과학연구 주제를 바탕으로 융복합 예술 창작활동을 희망하는 시각, 음악,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참여 예술가를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예술가는 최대 2년간 과학자와 협업(멘토링) 및 작품 제작을 지원받게 되며 2년차에는 시민들에게 창작 결과물을 선보이게 된다.
참여 신청은 17일부터 21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며, 신청서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할 수 있다. 참여 예술가 최종 선정은 6월 초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andrei73@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