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회장 황일봉, 사진오른쪽)와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회장 정성국,사진왼쪽)는 최근 ㈜아이메디신(대표 강승완, 사진 가운데)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 사진제공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공법단체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회장 황일봉)와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회장 정성국)는 최근 ㈜아이메디신(대표 강승완)과 첨단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한 트라우마 회복과 사회적 치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3일 양단체에 따르면 ㈜아이메디신은 2012년 설립해 치매, 발달장애, 중독 등 다양한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첨단기술을 개발해 온 세계적인 뇌파기반 AI디지털 멘탈케어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헬멧 형태의 디바이스인 ‘아이싱크웨이브(iSyncWave)’를 착용해 뇌파를 스캔, AI 뇌파 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뇌신경질환의 조기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미메디신과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와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는 지난 2월부터 65세이상 경도인지장애 518유공자 63명을 대상으로 인지장애, 수면장애, 트라우마 등의 정신건강 문제 회복을 위해 휴대용 뇌 스캔 디바이스와 AI를 통한 뇌기능 분석 및 근적외선 LED 케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강승완 ㈜아이메디신 대표는 "민주화 과정에서의 아픔과 상처가 남아있는 광주시민을 위한 디지털 멘탈 케어 솔루션으로 회복과 치유를 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AI 뇌기능 분석과 빛을 이용한 디지털 치료 기술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활용 가능한 커뮤니티 중심 케어 서비스 모델을 제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와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는 협약을 통해 광주 어르신들의 정신 건강 관리와 518민주유공자들의 요양복지체계 구축 등을 함께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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