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공연·체험·먹거리와 아동 놀 권리 포스터 수상작 전시
광주 동구는 오월 가정의 달을 맞아 13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광장 일원에서 '동구 어린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광주 동구 |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 동구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오는 13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광장 일원에서 ‘동구 어린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어린이날 기념식을 포함해 마술공연, 버블쇼, 만화영화 캐릭터 공연, 거리 퍼포먼스(피에로 풍선·만화영화 캐릭터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또한 체험존(우드 크래프트·블록 체험·페이스 페인팅 등)과 게임(모여라 어린이 OX 퀴즈·5종 스포츠대회), 아동 권리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동구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반영해 수요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여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구역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유형별 안전 점검 대책을 수립하는 등 만전을 기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은 13일 오후 1시 이후(체험존은 오전 11시부터 운영)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앞 광장으로 방문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면서 "행사장에는 지난 3월 추진한 ‘아동 놀 권리 포스터 공모’ 수상작 전시회도 마련해 아이들의 생각이 담긴 포스터를 보며 아동 권리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ncfe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