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 /더팩트DB |
[더팩트 | 진천=이주현 기자] 충북 진천군은 올해 입학한 유치원생 270명과 초등학생 713명에게 입학축하금 9830만원을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진천군은 유치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유치원 입학축하금을 올해는 대상을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확대했다.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한 1차 접수에는 994명이 신청했다. 그 가운데 진천군 거주, 중복 지급 여부 등 지원 자격에 대한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983명을 지원 대상자로 확정하고 1인당 10만원씩 총 9830만원을 지급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입학축하금 신청자, 초등학교 추가 신청자는 지난달 신청‧접수를 완료했다. 지원 자격 검토를 거쳐 이달 말쯤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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