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부처님오신날‧현충일 연휴 5일간 48회 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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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이 5월과 6월 황금연휴를 맞아 열차를 증편한다. / 코레일 |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월과 6월에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열차를 증편해 모두 3만 5458석의 좌석을 추가로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철도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5월 어린이날 연휴 기간인 4일부터 5일까지 KTX 6회, ITX-새마을 4회를 각각 증편한다.
또 대체공휴일로 지정된 부처님오신날인 29일에는 KTX 8회, ITX-새마을 2회를 증편해 총 1만 3330석을 추가 공급한다.
6월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인 5일과 6일에는 KTX 24회, ITX-새마을 4회를 증편해 2만 2128석의 좌석을 늘린다.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연휴로 조성된 여행 분위기에 많은 국민이 열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공급 좌석을 늘렸다"며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으니 기차여행으로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코레일톡 토털여행 서비스’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착역에서 그린카와 쏘카를 예약하면 30~55%까지 요금을 할인하고 롯데렌터카는 50~6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코레일톡에서 ‘야놀자 숙박’을 통해 호텔, 펜션 등을 예약하면 기본 할인율에 5%의 추가 할인을 해주고, 토털여행 서비스를 이용한 모든 고객에게 6월 한 달간 이용할 수 있는 10% 열차 할인권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