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논산=최웅 기자] 충남 논산시의회가 제1회 추경 예산안 중 전액 삭감한 전통시장 문화행사 예산에 대해 "보여주기식 일회성 행사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은 전통시장 상인회의 반발이 잇따르자 2일 기자회견을 갖고 "소비자에 대한 제품 경쟁력 및 가격 경쟁력, 환경 등 소비자가 찾아올 수 있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시민의 세금이 일회성 행사에 쓰이는 것은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어 "단순히 공연하고 참가자 보상비를 주는 등의 일회성 예산을 우리 시민들이 납득하지 않을 것"이라며 "시민에게 이로운 예산이 아니기 때문에 시의회에서 삭감한 것이고 그것이 법과 원칙을 준수한 의정활동"이라고 말했다.
서 의장은 "지난 2019년도부터 예산군의 백종원 국밥거리처럼 흥행 요소를 생각한 유명인사 초대와 관련한 특화거리 조성 등의 방향 제시를 해왔다"며 벤치마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삭감된 예산 6000만원은 매달 지속적으로 무대를 설치하고 청소년 공연팀에게 식대를 제공하는 등의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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