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최대 300만원 지원
입력: 2023.05.01 10:20 / 수정: 2023.05.01 10:20

직업훈련 생계비·질병 치료비·주택임대지원금

대전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양성평등기금에서 7400만원을 지원한다. / 대전시
대전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양성평등기금에서 7400만원을 지원한다. / 대전시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양성평등기금에서 7400만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직업훈련 생계비, 질병 치료비, 주택임대지원금으로 직업훈련 생계비와 질병 치료비는 1세대당 최대 100만원, 주택임대지원금은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직업훈련 생계비는 고용노동부 직업훈련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지원되고, 질병 치료비는 20일 이상 통원 치료를 받았거나 10일 이상 입원 치료를 받은 자에게 지원된다.

주택임대지원금은 영구임대주택 입주예정자 중 임대보증금을 마련하지 못한 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은 오는 24일까지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자치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는 증빙서류 확인 등 사실조사를 거쳐 6월 중 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대상자를 확정하고 7월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한부모가족이 사회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자녀를 양육하며 경제적으로 자립하도록 양성평등기금을 통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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