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강릉시는 전국단위의 체육행사가 오는 5~6월 강릉에서 개최돼, 산불피해로 침체된 강릉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강릉시

[더팩트ㅣ강릉=서백 기자] 전국단위의 체육행사가 오는 5~6월 강릉에서 개최돼, 산불피해로 침체된 강릉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28일 강릉시에 따르면 오는 5월 7일부터 5월14일까지 축구 유망주 발굴의 산실인 ‘금강대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강남축구공원을 비롯한 4개 구장에서 40개팀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어, 5월10일에는 강원도지사기 시군대항 초·중 육상대회, 5월13일에는 제35회 임해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와 제17회 경포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각각 진행된다.

또, 5월20일부터 2일간 이번 산불로 큰 상처를 입은 경포 일원이 코스에 포함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2023 TNF100 GANGWON’이 개최된다.

이외에도,5월 27일 율곡대기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6월 23일 강릉시장기 태권도대회,6월 24일 안반데기 그란폰도 자전거대회도 예정되어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 이번 전국단위 체육행사가 화마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 경제회복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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