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전시의회 정문 앞에서 이상래 의장을 비롯해 의원들이 SK온 투자유치와 도시철도2호선(트램) 예산 협의 완료를 환영하는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 대전=라안일 기자

[더팩트 I 대전=라안일 기자] 대전시의회가 최근 대전시의 SK온 대규모 투자 유치와 도시철도2호선(트램) 예산 협의 완료를 환영했다.

이상래 의장을 비롯해 의원들은 27일 대전시의회 정문 앞에서 '대전시 SK온 4700억 투자유치‧트램 총사업비 6599억 증액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을 통해 "SK온의 4700억 투자유치 소식과 더불어 대전시민의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 예산 협의가 완료됐다는 소식이 들려왔다"며 "이장우 시장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SK온을 계기로 더 많은 대기업이 유치돼 대전이 일자리가 넘쳐나는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트램이 편리한 교통수단이자 지역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로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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