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속초시는 오는 29일 2만8000톤급, 길이 190m의 규모, 정원은 승객 388명, 승무원 302명 등 총 690명이 탑승한 미국 국적의 럭셔리 크루즈인 실버위스퍼호가 속초항에 입항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속초시 |
[더팩트ㅣ속초=서백 기자] 2만8000톤급 럭셔리 크루즈인 실버위스퍼호가 오는 29일 속초항에 입항한다.
27일 속초시에 따르면 오는 29일 2만8000톤급, 길이 190m의 규모, 정원은 승객 388명, 승무원 302명 등 총 690명이 탑승한 미국 국적의 럭셔리 크루즈인 실버위스퍼호가 속초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이에, 이번 실버위스퍼호의 속초항 입항이 크루즈 입항이 지역소비와 연계될 수 있도록 속초관광수산시장 등과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속초항에는 총 6항 차의 크루즈가 입항하는데 지난 3월 입항한 아마데아호와 금번 실버위스퍼호를 비롯하여 6월에는 속초항을 모항으로 하는 11만 톤급의 코스타세레나호가 총 3항 차, 10월에는 8만2000톤급의 웨스터담호가 1항 차 입항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크루즈 입항이 속초시 지역경제 활성화로 직격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yi23@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