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2841㎡...40층 이하 내 공동주택 건립 가능
충남 아산시가 모종샛들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체비지 매각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종샛들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아산시 |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충남 아산시는 모종샛들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공동주택용지로 지정된 체비지를 매각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종동 일원에 진행 중인 모종샛들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사업비 1549억원을 투입해 4260세대, 계획인구 9373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각 대상지는 공동주택 부지 4만2841㎡로 계획 세대는 965세대이며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40% 이하, 최고층 수 40층 이하 내에서 공동주택 건립이 가능하다.
매각 예정가격은 631억9047만5000원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이용한 전자 입찰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입찰 등록 기간은 2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며 개찰 일시는 다음달 12일이다.
시 관계자는 "모종샛들지구는 아산~천안 간 고속도로, (가칭)풍기역, 아산 고속버스터미널(시외) 등이 인근에 있어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갖춘 지역"이라며 "지구 중앙의 근린공원에 접한 교육시설 배치, 온양천과 연계한 수변공원 조성, 모종샛들지구~풍기역(가칭)~이순신 체육관을 잇는 녹지축 및 보행축 조성 등 차별화된 주거환경이 조성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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