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이미지 혁신의 해'로 지정하고 로고 제작
관광수용태세 개선 위해 40개 연관 사업 추진
경남 남해군은 올해 '관광 이미지 혁신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로고 '남해랑, 만남해'를 제작했다. 로고는 남해군 지도를 상징적으로 활용해 '남해에서 남해랑 만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남해군 |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군이 올해를 '관광 이미지 혁신의 해'로 지정하고 고품격 관광 이미지 혁신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27일 남해군에 따르면 올해 '남해랑, 만남해'라는 로고를 제작하고 40개의 연관 사업을 추진, 지난해 '남해군 방문의 해'에 이어 관광수용태세를 집중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남해군이 추진하는 사업은 '감성·깨끗·멋·친절·편리'란 5가지 키워드로 대표 관광 홍보 동영상 제작, 찾아가는 The 친절매니저단 운영, 공식 기념품 개발, 원스톱 관광 플랫폼 앱 구축, 로컬푸드 개발 등이다.
또 노인 일자리 사업, 해안변 환경정화 등 일부 사업은 관광 이미지 혁신과 더불어 더욱 특색 있고, 가치 있게 진행해 나갈 계획을 세웠다.
남해군은 관련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남해랑, 만남해' 로고를 적극 홍보해 관광 이미지를 혁신한다는 방침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관광 이미지 혁신의 해는 주민 한 분 한 분이 친절하고, 주변을 깨끗이 하면 성공한 것"이라며 "남해군이 언제 와도 다시 오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가꾸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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