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과 린데코리아 탕정공장은 26일 천안 광덕산 일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하고 있다. /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환경지킴이활동가와 시민들이 지구의날을 맞아 광덕산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과 린데코리아 탕정공장은 26일 천안 광덕산 일대에서 '시민의숲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환겨운동연합은 매년 식목일과 지구의날을 기념해 광덕산 일대에 1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탄소중립과 생태계 복원 등에 힘쓰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린데코리아 탕정공장 관계자와 광덕산환경교육센터, 충남유아환경교육관 활동가 등 100여명이 참여해 철쭉과 금송 등을 심었다.

이상호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광덕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생물을 보유하고 있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유지하고 있다"며 "광덕산 생태계 복원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용 가스·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인 린데코리아는 나무심기 프로젝트, 도시락 배달봉사, 김장나눔 봉사 등 매년 전국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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