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7일 홍성군 장애인스포츠센터서 도내 우수제품 홍보
충남에서 '2023 세계한인무역협회 연계 홈커밍데이' 행사가 열렸다. / 충남도 |
[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해외 각지에서 활동 중인 한인 기업 대표들이 충남에 모였다.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 세계한인무역협회는 25~27일 홍성군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2023 세계한인무역협회 연계 홈커밍데이' 행사를 열고 도내 우수기업과 제품을 홍보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전 세계 67개국 142개 지회, 7000여명의 회원, 2만 6000여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한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다.
이들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고 해외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행사 첫날인 25일에는 혜전대와 청운대, 한국폴리텍대학 재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해외취업설명회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6일에는 46개 기업이 수출상담회를, 27일에는 천연물을 이용한 화장품 개발회사인 '씨앤비바이오' 기업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호 충남도 경제기획관은 "지속되는 경기침체 상황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연계한 수출판로 상담회는 지역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행사가 충남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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