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개최된 공주시 인구감소 대응 전략 5개년 계획수립 중간보고회./공주시

[더팩트 | 공주=최웅 기자] 충남 공주시는 지난 24일 인구감소 대응 전략에 대한 내용을 담은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지역 및 인구 여건 분석을 통한 인구감소 대응 기본구상과 전략, 비전, 목표를 설정한 후 이를 바탕으로 정책과제 발굴 및 세부사업을 제시했다.

시는 제시된 의견과 결과를 바탕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오는 6월까지 행정안전부로 제출할 계획이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투자계획 평가를 통해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행안부 지정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체에 지난 2022년부터 연간 1조원씩 10년간 차등 지원하는 제도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 여건에 맞는 인구 시책을 발굴해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해 나가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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