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위기 대응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개발 워크숍 모습/합천군 |
[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 경남 합천군은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개발 워크숍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민선8기 출범과 더불어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인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직원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은 지방소멸대응 정부 정책을 이해하는 것을 시작으로 우수사례 연구, 지역 여건과 인구 환경 분석을 한 뒤 적용 가능한 정책 과제를 발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지방소멸대응 관련 업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6개 조로 나눠 각자의 업무와 관련된 지식을 공유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군은 이번 워크숍에서 발굴된 정책과제들을 향후 직원 스터디그룹 등을 통해 보다 심도있는 검토와 벤치마킹 등으로 구체화해 군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정책개발 워크숍이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중요한 걸음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추진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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