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치고, 2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1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6분쯤 대구 달서구 송현동 한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121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0시 51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민 A씨(91)와 관리사무소 직원 B씨(62)가 연기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아파트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2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장판 과열로 인한 발화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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