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강릉시는 현지인 추천 여행코스인 '솔향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강릉시

[더팩트ㅣ강릉=서백 기자] 강릉시는 현지인 추천 여행코스인 '솔향투어'를 진행한다.

21일 강릉시에 따르면 솔향투어 시리즈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에 놓인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도시 브랜드를 제고하기 위한 방편으로 현지인만 아는'여행 꿀팁'을 추천하는 신규 영상 콘텐츠이다.

솔향투어 시리즈는 현지인들이 하나씩은 마음속에 품고 있는 강릉의 숨은 명소들로 여행코스를 기획하는 가상의 여행사 직원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에 지난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고편 격인 1편을 공개했다.

특히 가까이 있어 놓칠 수도 있지만 소박하고 아름다운 풍경과 골목골목 숨어 있는 맛집, 포토 스팟 등의 관광 정보를 영상을 통해 담백하고 솔직하게 풀어내 광고의 홍수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재미와 정보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솔향투어 시리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강릉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며, 숨겨진 명소뿐만 아니라 음식, 체험, 여행 꿀팁 등 여러 분야의 관광 정보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솔향투어 시리즈를 통해 맑고 따스한 우리 지역만의 숨은 매력을 진정성 있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널리 홍보해 시민이 행복하고 지역경제가 신나는 세계적 명품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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