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램 내년 착공…총사업비 1조4000억원 조정 거의 끝나"
20일 대전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제5회 시구협력회의'가 열린 가운데 박희조 동구청장, 김광신 중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이장우 대전시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대전=라안일 기자 |
[더팩트 | 대전=라안일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유성구청에서 열린 제5회 시구협력회의에서 "5월 중 다국적 제약사의 대전 공장 유치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대전의 최대 현안인 대전도시철도 2호선(트램) 착공과 관련해 "총사업비 조정이 거의 끝나간다"며 "내년에는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략 1조4000억원 정도 수준으로 총사업비 조정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 시장과 5개 자치구청장은 ‘옥외광고물 사전 경유제’ 도입, 노후화된 육교 승강기 교체 등 6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대덕구가 요청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지원 등 3건의 안건은 서류를 통해 협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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