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가 대청호~계족산~신탄진 5일장 코스의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 대덕구

[더팩트 I 대전=라안일 기자] 대덕구는 대전 자치구 최초로 자체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대덕구 시티투어 프로그램 ‘대덕고래(Go來)여행’은 대전역에서 출발해 대청호와 계족산 황톳길 및 숲속 음악회 관람, 100년 역사를 지닌 신탄진 5일장을 방문한다. 점심식사 및 신탄진 오일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분식 쿠폰과 맞춤형 해설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진행하며 매회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요금은 1인당 2만원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대덕고래(Go來)여행’을 통해 대덕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정겨운 신탄진 5일장을 방문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관광사업을 지속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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