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어린이집 기능 보강 사업량 확대 및 보육·돌봄 분야 현안 사업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을 위해 부처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무안=홍정열 기자 |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는 19일 어린이집 보육·돌봄 분야 국고 지원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건의는 어린이집 기능 보강 사업량 확대 등 제도 개선을 위해 4개 분야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내용은 △어린이집 기능 보강 사업량 확대 △자립준비청년 자립정착금 전입지 지급·관리 △‘희망디딤돌사업’ 자립지원전담기관 통합 운영 △마을돌봄시설 운영 대책 마련 등이다.
전남지역 어린이집 개보수 사업 정부 지원 선정률은 20%에도 미치지 못한 실정이다.
교육과 돌봄을 위한 늘봄학교 운영 또한 시설 이용자 감소로 인해 운영 방향 가이드 마련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보육, 돌봄 등 지역 현안 사업을 발굴해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을 만드는 데 필요한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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