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가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영양군청 광장과 영양전통시장, 일월산 일원에서 열린다./영양군 |
[더팩트ㅣ영양=이민 기자, 김은경 기자] ‘청정 산나물의 고장’ 경북 영양에서 산나물의 향연이 펼쳐진다.
20일 영양군에 따르면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가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영양군청 광장과 영양전통시장, 일월산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영양산나물축제는 청정 영양 산나물의 맛과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영양군의 대표 축제이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봄을 만나, 산나물 파티’이다.
18년간 수많은 관광객에게 건강한 기쁨을 선사하면서 전국 대표 축제로 발돋움한 ‘영양산나물축제’는 영양군의 자랑거리 산나물과 각종 볼거리, 체험 등을 만끽할 수 있다.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가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영양군청 광장과 영양전통시장, 일월산 일원에서 열린다./영양군 |
축제에서는 몸에 좋은 산나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산나물장터, 구경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산나물 테마거리, 초록빛 인생샷을 건져갈 수 있는 산나물 포토존, 축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맛있는 먹거리가 넘쳐나는 산촌 먹거리촌 등 새롭고 알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 △산나물 채취체험 △반려동물 문화축제 △비대면 마라톤대회 △라이트아웃 트래킹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 △영양고유 사투리경연대회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등 가까이에서 ‘청정 영양’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고 추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 5월도 영양에서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신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알찬 산나물축제를 준비했다"며 "청정 영양군을 방문해 일월산이 선사하는 5월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