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절도 혐의 10대 4명 중 2명 입건, 나머지 2명 추적 중
부산 기장경찰 전경./더팩트 DB. |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 기장군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을 훔쳐 무면허로 운행하다 도로시설물을 파손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특수절도,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A 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4일 오전 2시 10분쯤 기장군에 있는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훔친 뒤 해운대 일대를 무면허로 운전하다 도로시설물을 부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량 절도 혐의를 받는 10대 4명 중 2명을 체포했고, 나머지 2명은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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