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주민협의체 회의 개최…도시재생사업 첫걸음
입력: 2023.04.19 13:55 / 수정: 2023.04.19 13:55
합천군청 전경/합천군
합천군청 전경/합천군

[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 경남 합천군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의를 개최하며 합천읍 도시재생사업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합천군은 합천읍 도시재생사업이 지난해 12월 국토부 최종 공모 선정돼 지난 3월 경남도 도시재생위원회에 활성화계획을 승인받아 고시함으로써 공모사업 추진을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합천군은 군의회, 주민 등이 참여해 합천읍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경과와 사업 개요에 대해 설명을 듣는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의 자리가 마련됐다.

또 합천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신규 구성에 대한 논의를 바탕으로 운영위원의 구성 및 선출 방법, 운영규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주거환경복지, 지역상권·경제, 지역 공동체, 지역 영상문화 등 4개의 분과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주민협의체의 역할과 동참에 대한 특강이 이뤄져 주민들의 공감과 실천에 대한 다짐의 계기가 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행정에서도 도시재생사업 관련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의 참여 속에 공감대를 형성해 주민주도 사업으로 합천읍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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