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4개 시에서 사고 잇따라…4명 사상
  • 김채은 기자
  • 입력: 2023.04.19 07:49 / 수정: 2023.04.19 07:49
경주경찰서 전경/경주=김채은 기자
경주경찰서 전경/경주=김채은 기자

[더팩트ㅣ경주·안동·포항·구미=김채은 기자] 경북 경주와 안동, 포항, 구미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9분쯤 경주시 성건동의 한 교차로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씨(20대)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5시 43분쯤 안동시 옥동의 한 미용실에서 미용사가 손님의 머리를 손질하던 중 손님 B씨의 머리에 상처를 입혔다.

이 사고로 B씨는 정수리 부위가 1cm 찢어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같은 날 오후 4시 28분쯤 포항시 남구 연일읍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고혈압 및 심장질환 병력이 있던 C씨(80대·여)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C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34분쯤 구미시 임수동의 낙동강에 빠졌던 D씨(20·여)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D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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