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운곡지구 마지막 잔여세대 분양
입력: 2023.04.18 12:03 / 수정: 2023.04.18 12:03

단독주택용지 주거전용 5필지

전북 완주군의 신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운곡지구 마지막 잔여세대가 분양된다. / 완주군
전북 완주군의 신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운곡지구 마지막 잔여세대가 분양된다. / 완주군

[더팩트 | 완주=김성수 기자] 전북 완주군의 신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운곡지구 마지막 잔여세대가 분양된다.

18일 완주군은 완주군청사 주변 운곡지구(복합행정타운)의 단독주택용지(1층 이하)를 내달 중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단독주택용지(1층 이하) 5필지로 최고층수 1층 이하에 건폐율 60%(용적률 100%)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완주군은 총사업비 약 1000억 원을 투입해 복합행정타운(1992세대 주택과 상가, 공공시설 등)을 2023년 2월 13일 준공했다.

운곡지구 동측에 완주교육지원청, LX(국토정보공사)완주지사 및 모아미래도 1차 아파트가 입주했으며, 모아미래도 2차, 3차 또한 2023년 6월내 준공하여 입주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완주군산림조합은 건축허가 진행 중이며, 완주경찰서는 현재 실시설계중이다. 따라서 향후 주거, 상업, 행정기능을 갖춘 복합행정타운이 완주군의 중심역할을 할 것으로 크게 기대되고 있다.

운곡지구는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익산~장수간, 완주~순천간 고속도로 완주IC가 인접해 있고, 국도17호선을 통해 전주시와 5분 거리에 위치한 교통의 중심지로 꼽힌다.

사업구역의 동, 서로 흐르는 신봉천 주변에는 각종 테마 별로 수종 및 식물을 식재해 생태공원 및 산책로를 조성해 주민 여가 공간도 충분히 확보했으며, 서방산에서 만경강으로 이어지는 경관이 수려한 녹지축을 확보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여건에 운곡지구 개발은 완주군민 뿐만 아니라 타 도시 주민들에게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분양참여를 위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회에 걸친 분양 당시에도 높은 경쟁률로 예정금액보다 높은 금액에 낙찰되는 등 치열한 경쟁을 보이기도 했다.

분양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을 이용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신청자격은 지정된 용도로 사용할 만19세 이상 실수요자이면 참가가 가능하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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