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 제3대 상임이사에 정철우 상임이사(왼쪽)가 지난 17일자로 임명되 가운데 유희태 완주군수로 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완주문화재단

[더팩트 | 완주=김성수 기자] 전북 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 제3대 상임이사에 정철우 상임이사가 지난 17일자로 임명됐다.

유희태 완주문화재단이사장은 전 상임이사의 임기종료를 앞두고 지난 2월 신임 상임이사 채용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을 구성하고,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정철우 전 부군수를 상임이사로 결정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철우 상임이사는 완주군 부군수, 전북문화관광재단 사무처장, 전북도 문화예술과 팀장을 역임하는 등 지난 30여 년간의 공직 경험과 문화행정 근무 경력을 통해 재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적임자로 인정받았다.

신임 정철우 상임이사는 "작은 변화에서 큰 감동을 일으키겠다"며 "주민을 문화 주체로 현장 중심의 문화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상임이사 임기는 오는 2025년 4월 16일까지 2년이며 완주문화재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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