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증평=이주현 기자]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6기 공약 실천 계획서 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받았다. 지난해 매니페스토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최우수 선정에 이어 연속 수상이다.
18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올해 1월부터 이달까지 전국 226개 지자체의 시장, 군수, 구청장이 홈페이지에 제시한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진단했다.
평가 결과 SA(최우수) 등급 51곳, A(우수) 등급 65곳으로 도내에서는 우수등급 이상에는 증평군, 영동군, 괴산군이 유일하다.
이 군수는 민선 6기 공약을 7대 분야 60개 사업으로 구성했다. 일곱 색깔 무지개 매니페스토 선언으로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이 군수는 "민선 6기 공약은 군민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된 결과물로 지속적으로 군민과 소통을 통해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공약의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 지난해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하고 주민대상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 의견을 반영,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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