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진안·장수 조합장 만나 지역 숙원·애로사항 청취
우성태 경제지주 대표 포함 농협 관계자들 대거 참석
안호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이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무주·진안·장수 지역 농협 조합장들과 지난 14일 무주농협 본점에서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 안호영 국회의원 사무실 |
[더팩트 | 진안=김성수 기자] 안호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이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무주·진안·장수 지역 농협 조합장들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14일 무주농협 본점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는 무주·진안·장수 지역 농협 조합장 9명을 비롯해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농협 및 조합원의 숙원사항을 전달하고 경제사업 관련 애로사항도 건의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우성태 농협중앙회 경제지주 대표, 이방현 농협중앙회 경제지주 상무, 정재호 농협은행 부행장과 주요 임원,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장과 성태근 더불어민주당 완진무장위원회 농어민위원장, 류기행 장수군 농어민 위원장 포함 민주당 지역위원회 주요 당직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 방안도 논의했다.
안호영 의원은 "영농철을 맞아 바쁜 조합장님들도 귀한 시간을 내어 개최한 간담회인 만큼 조합장님들이 제안하는 농업·농촌의 제도 개선 사항, 숙원사항은 국회에서 해법을 찾을 것이고, 조합 경제사업 관련 중앙회에 건의한 사항은 농협중앙회와 최대한 해법을 찾을 것이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어 "무주·진안·장수 지역 발전은 더불어민주당 완진무장위원회와 지역농협, 농협중앙회가 한마음으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할 때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오늘 논의된 지역 농협 및 조합원 숙원사항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수시로 지역 현장을 방문하고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안호영 의원과 함께하는 완주군 조합장간담회는 지난 7일 전주김제완주축협에서 진행된 가운데 완주군 조합장 전원이 참석해 완주군 발전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