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소멸 위기 대응·신성장 동력 발굴…올해 말 최종 확정
합천군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 모습./합천군 |
[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 경남 합천군은 17일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신성장 동력 등을 발굴하기 위해 ‘비전 2040 합천군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2040년을 목표연도로 합천군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정책 수립과 마스터플랜을 작성해 합천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비전 2040 합천군 장기발전종합계획에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 제4차 경남도 종합계획(2021~2040) 등 상위계획과 연계성을 확보하고 대내외 여건 분석을 통한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신성장 동력 등을 발굴해 합천군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발전방안을 담아낼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 용역의 추진방향, 연구방법, 연구절차 및 일정 설명 등을 보고받고 장기발전종합계획의 성공적인 수립을 위한 관계 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이번 용역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현지답사, 관계 공무원 및 군민 인터뷰,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실현 가능한 계획을 올해 말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