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청 전경./부여군

[더팩트 | 부여=최웅 기자] 충남 부여군은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에서 공모한 ‘2023년 상생·협력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과 충남도에서 주관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선정된 컨설팅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노사민정 상생협력협의회 구성 및 운영 △일자리 거버넌스 체계확립 △부여형 일자리 실천협약 체결 및 지원조례 마련 △농업중심 기반 미래일자리 모델 개발 등을 추진한다.

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공모와 관련 ‘굿뜨래 청년보부상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기업 로컬 자원을 활용한 아이템 개발비 지원, 성장 안정화 사업화를 위한 멘토링, 성장강화 프로그램 등을 수행한다.

군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 어려움이 있고 지역 내 일자리 규모가 작아 획기적인 일자리 창출은 한계가 있다"며 "그러나 지역 내 수요가 많은 일자리 틈새 분야를 선택해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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