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우미키즈어린이집, 내부 리모델링 마치고 개원
입력: 2023.04.14 18:32 / 수정: 2023.04.14 18:32

14일 오전 삼례읍 삼봉3로서 산뜻한 새 출발
유희태 군수 "보육은 미래인재 키우는 고귀한 일"


전북 완주군 삼례읍 국공립 우미키즈어린이집이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원식을 가졌다. / 완주군
전북 완주군 삼례읍 국공립 우미키즈어린이집이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원식을 가졌다. / 완주군

[더팩트 | 완주=김성수 기자] 전북 완주군 삼례읍에 위치한 국공립 우미키즈어린이집이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례읍 삼봉로에 있는 국공립 우미키즈어린이집은 지난 1월부터 2개월 동안 천연목재 시공의 내부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입을 마치고 이날 개원식을 가졌다.

개원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윤수봉 도의원, 김옥선 완주군어린이집연합회 회장, 기관단체장,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유희태 군수는 인사말에서 "우리 사회의 기둥이 될 아이들을 보육한다는 것은 어렵고 힘든 일"이라며 "완주군의 미래 인재를 키워내는 매우 소중하고 고귀한 일인 만큼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와 체험학습, 특별활동을 함께하며 마음껏 뛰어놀고,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며 훌륭한 사람으로 커 나가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우미키즈어린이집은 연면적 311.8㎡에 보육실 4개와 유희실 1개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천연목재를 시공한 내부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입 등이 이뤄졌다.

앞서 완주군과 목재문화진흥회는 지난해 말 ‘목재문화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기관이 어린이와 취약계층 이용과 활동공간의 국산 목재 활용 환경개선사업과 만경강 개발 활성화 사업 협력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완주군과 목재문화진흥회는 또 군민의 목재 문화·교육·체험 활성화와 목재친화도시 조성 및 목재문화지수 향상과 관련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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