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홍천=서백 기자] 강원도와 홍천군이 14일 ㈜케이오비에이와 65억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14일 강원도에 따르면 강원도는 이날 홍천군에서 ㈜케이오비에이(대표 용석필)와 홍천 공장신설 관련, 투자협약을 맺는다.
협약을 체결하는 ㈜케이오비에이는 홍천읍 상오안리 1만3341㎡(4,035평) 부지에 오는 2024년까지 65억 원을 투자해 산업용 충격완충기 제조 공장을 세운다.
㈜케이오비에이는 국내 완충기 부품 시장의 50%정도를 점유하고 있는 전도유망한 기업으로, 현재 20억 가량 해외수출을 하고 있다.
공장 신축으로 35명을 신규로 고용할 계획인데 홍천지역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윤인재 강원도 산업국장은 "㈜케이오비에이가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강원도가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은 용석필 ㈜케이오비에이 대표이사의 고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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